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의 회사에 입사하자 마자, 신입사원으로서 최고의 급료와 경영 기획실에 소속되었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았고 그 덕분에 몇개월 동안은 아주 자만에 빠져 살게 됩니다.
당시 일본 최고의 월급이 일본 오라클(oracle)의 30만엔이었습니다.
저의 월급은 39만엔(한화 약 400만원)이었습니다.
이게 신입사원의 월급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것도 20년전에 중소기업이 준 저의 월급입니다.
◆그렇게 자만과 오만에 빠져 잘(?) 나가다가,
신규사업을 담당하면서 일과 생활에서 너무나도 큰 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
- 임신한 집사람이 임신 중독으로 6개월 이상의 입원.
- 병원비는 천 만원을 넘어가고…..가고…가고……
- 주제에 넘는 좋은 집에 살고……
돈은 모이지가 않고,
신규사업은 성과가 없고……
월급은 높지만 성과가 없으면 짤릴 것 같고……
도망 칠까?
한국으로 갈까?
참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지만 정말 정말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이게 인생의 끝인가?어떻게 해야하나?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는 알리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그러나 결국 알리게 됩니다만……)
◆그러던 어느 날,
저보다 5살이나 젊은 사람의 성공 스터디 모임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10억원을 버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달에 10억원!
참 부러운 숫자가 아닐까요?
학력도 별로고,
나이도 어리고
나이는 어리지만 대머리!
보기에는 그냥 그냥 일본의 젊은이 이였습니다.
그 젊은 성공자의 스터디 모임, 3개월간 무료 강좌에 운좋게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가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기준은 너무나도 획기적이었습니다.
그 참가 기준은,
노숙자에게 가서 왜 노숙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해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묻고 워드로 제출하라 였습니다.
기간은 단 2주!
인터뷰를 해줄 노숙자를 찾는데 2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 마음속에서는 “와우！！！” 의 연발.
대학, 대학원에서는 절대 하지않는 방법!!!
아니 못하는 방법.
갈등이 많이 일어났지만, 반드시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기 때문에, 월 10억 원 버는 비결을 알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을 먹고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 어떻게 어디서 인터뷰를 할까…고민하고 있을 때, 운이 좋게 저는 스미다 강(한국의 한강) 이라는 동경 한 복판을 지나가는 강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주위에는 노숙자의 텐트촌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을 걸까….몇명을 그냥 지나친 후에,비로소 마음을 먹고 어느 노숙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저는 한국에서 온 기자입니다. 술 한잔 사드릴께요~~ 대신에 잠깐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교섭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그가 좋다고 말하자 마자, 저는 급히 술을 사와서 냄새나는 그의 텐트로 들어갔습니다. 좀 마른 체형에 상냥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 저것 물어 봅니다.
어디 출신이냐?
무슨 일을 했느냐?
왜 여기서 살게 되었느냐?
등등, 왜 노숙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의 인생은,
-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다.
- 상사가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었다.
- 부인과 마음이 안맞아서 이혼했다.
- 경기가 안좋아서 일할 때가 없다….
전부 누구 누구의 “탓” 을 하고 있었습니다.
말도 상냥하게 부드러운 웃음도 보였지만
인생의 갈림길에서 그는 항상 누구의 탓만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무엇인가를 돌파해 본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게 남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어쩌면 나구나 바로 나도 그렇구나!
몸서리를 칠 정도로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회사의 탓,
상사의 탓,
부인의 탓,
세상에 온갖 ‘탓’을 하는 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저의 인생은 180도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돌아온 저는,
성공 스터디에 다니면서
DRM(다이렉트 레스폰스 마케팅)의 공부를 할수 있게 되었고, 그 후,신규사업 1년만에 근무 한 회사에서 전대미문의 1억5천만엔(한화 약2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끔 그와의 인터뷰를 떠올릴때가 있습니다.
세상을 외면하고, 세상에서 외면당한 그에게 저는 오히려 인생을 배우게 되었지만,
이 세상에 불필요한 존재는 아마도 없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경기 탓, 나이 탓, 자금 탓, 사람의 탓….그 어떤 탓도,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강하게 마음을 재정비해 보곤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고, 도전하고, 좀 실수하면서도 다시 궁리해서 도전하고…그런 흐름에 집중하고 있을 때 저는 아주 행복해 집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스스로의 인생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다시 한번 반성을 하고 있는 김정도입니다.
＊비즈니스 오너이자 팔지 않고 파는 전략적 마케팅의 실천가.
일본 넘버원 강연 CD 제작 회사 주식회사 레키지츠카이 대표이사
장기적으로 안정직인 비즈니스를 실현시켜 성과를 내는 전략적 마케팅 전문회사 한국 러닝스톰 대표.
일본에서 매출 300억의 실적!
게다가 20년만에 돌아온 한국!
인맥zero 경험zero 실적zero의 상태에서 단 한번의 광고로 광고비의 매출 1,000배 기록.
10년간 총 740시간 이상의 세미나 실적 .김정도 수강생 매출 향상 금액 총 200억 이상!
심지어는 배운지 반년만에 100억원이 200억원이 되었다! 등등 매출 향상의 근본적인 철학과 실천적인 기법을 제공하고 있다.
◾️ 러닝스톰 개최 세미나
- 단기간에 매출과 이익을 올리는
다이렉트 레스폰스 마케팅의 비밀(Basic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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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다수의 세미나를 개최
◾️ 외부기관 의뢰초청 세미나
- 전국의 중소기업 진흥공단
- 사단법인 벤쳐협회
- 사단법인 기술협회
- 사단법인 표준협회
- 명품 CEO 아카데미
- 전남 중소기업 지원센터 CEO교육
- 중소기업 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강소기업 CEO아카데미
- 중소기업 진흥공단 안산중소기업연수원 CEO아카데미
- 중소기업 연수원 제11기 CEO 명품아카데미
- 중소기업 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사장학 세미나
- 인천 테크노파크 마케팅
- 과학진흥 창원 테크노파크
- 약사협회
등등
다수의 정부, 민간 단체 강사로서도 활약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