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정도입니다.
최근 3개월 간 새로운 비즈니스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비즈니스냐 하면,
한국의 경영자분들에게 일본의 각각의 업계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예전에 제가 했었던 것과 비슷합니다만
생각보다 성과가 나지 않아서 잠시 접어 두었던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상황 즉 Context 를 이해하는 감각과 그것을 알아차리는 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알게 해 준 사업이었습니다.
조만간에 페이스 북, Youtube 등으로 광고를 할 예정입니다만, 광고 전에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에게 먼저 저렴한 가격으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주 귀중한 정보이니 지속적인 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싶으신 분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한국에 와서 사업을 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정확히 10년 1개월.
마케팅이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그때의 한국의 상황과 세계의 상황은 아주 많이 변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지식 또한 아주 많이 변했다고 할까…진보하지 않았다고는 말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성공요인, 경쟁우위를 만드는 방법은 그대로라고 할까…거의 변함은 없다고 봅니다.
한가지 두드러지게 변한 것은, 고객의 주목(注目), 고객의 주의(注意)를 끄는 것이 훨씬 어려워 졌다는 것.
- 점점 세상이 복잡해지고 정보는 흘러 넘치고
- 사람들의 주목하는 힘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 집중력이 붕어보다 낮다고 말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Attention age (주의, 주목의 시대)
제가 2년 전에도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주목이야 말로 자산이 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인류가 탄생한 이후부터 2003년 까지 생성된 정보량이 지금은 하루만에 생성되고 방출되고 있다. 이 말은 google 전 CEO 에릭 슈미트 (Eric Emerson Schmidt) 의 말입니다.
저희들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하루에 보고 듣고 하는 정보량은 도대체 얼마가 될까요? 생각보다 아주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무엇인가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거의 본능적으로 사람의 뇌는,
이거 필요한 한 정보, 이거 필요하지 않는 정보라고 필터링을 통해서 필요할 것 같은 정보만 취득합니다. 아니면 미쳐버리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 오너의 성공을 위해 회사내에서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해야 할 것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만…
그 중에 단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단 하나…!
경영자의 정열?
지식?
우수한 상품?
우수한 팀?
탁월한 마케팅?
네~~
다 중요합니다만, 이것을 다 포함할 수 있는 단 하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거의 제로에서 10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어느 스몰 비지니스의 컨설팅을 하면서….
저의 옛날 일본 동경에서 경험했었던 무지(無知), 실패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학습 경험, 학습 체험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그때는 무지한 줄은 몰랐습니다만…오히려 잘 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10억은 어느 정도 계획된 시나리오로 간단히(?) 달성을 할 수가 있습니다.
- 해야할 것이 정해져 있고
-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만…
- 대신 머리를 써야하는데…즉 생각하는 힘이 요즘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0억을 만들기 위한 6월 정도 500개 정도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사고하는 힘이 요즘에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원하는 성과를 달성한 사람이 적은 이유는,
- 달성 시나리오(=전략 설계도)를 모르고 있거나,
- 영화의 예고편에 익숙한 사람, 즉 갑자기 어느 날 성공이라는 것이 올 것이라고 인내심없이 착각하고 있거나,
- 무엇을 모르고 있는 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
- 행운이 올꺼라고 믿고 있는 위험한 낙천가들…
등등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컨설팅을 하고 있는 회사를 보면서 예전에 저의 부족했던 부분이 강력하게 클로즈 업 되고 해야할 것이 바로 바로 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그 경영자는 당연히 잘 모르고 있고 그래서 제가 옆에 있는 거겠지요.
그럼
단 하나는 무엇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위에서 정답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제로에서 10억.10억에서 100억, 300억, 500억, 1000억….
이렇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영의 성장 단계별로 경영자가 알아야 할 지식이 있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경영자, 오너의 경영 리터러시(Literacy) 능력입니다.
흔히 “정보 리터러시” 라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정보 리터러시를 간단히 사전을 빌려 설명드리면,
정보 리터러시(information literacy)란 정보(information)와 읽고 쓰는 능력(literacy)를 합친 말로, 정보를 자신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리터러시(literacy)를 좀더 살펴 보면,
리터러시(literacy)
1. 읽기 쓰기 능력 또한 주어진 재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끌어내고 활용하는 능력. 응용력
2. 컴퓨터에 대한 지식 및 이용 능력.→컴퓨터 리터러시
3. 정보기기를 이용하여 방대한 정보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활용하는 능력
이처럼 단순히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서 정보를 응용하는 능력, 활용하는 능력으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영의 리터러시란 무엇인가 하면….참고로 이 말은 저 김정도가 그냥 조합해서 만든 말입니다.
경영의 각 성장 단계별에 따라
예를 들어 제로에서 10억, 10억에서 100억, 100억에서 200억, 300억…..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해야할 것이 있고 그것을 알고 하느냐 모르고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제로에서 10억의 예를 보면,
먼저 사무실 구해야 하고 인테리어 해야 하고 상품 만들고 사람 뽑고 아니면 혼자 집에서 하거나 해서 광고를 통해 어떻게든 빨리 현금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금입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스스로의 강점을 통한 차별화의 컨셉, USP, 주요한 광고 툴의 확립, 제휴처, 경영의 비전, 미션의 확립….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고 전문성이 있는 파트너, 즉 인재를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한 성공의 포인트가 됩니다.
인재.
이거 마케팅 보다 위에 있는 개념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마케터가 말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저는 나중에 알았습니다.
인재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 대상이라도 합니다. 투자한 금액의 몇배 몇십배의 성과를 주기 때문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의 사업, 한국, 일본 동일하게, 항상 저에게는 알게 모르게 파트너가 있었습니다. 왜 “모르게” 냐 하면 저의 마케팅에 확신이 있었기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결과는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만, 운 좋게 몇십억의 매출을 올릴때 까지는 항상 파트너가 있었고, 저의 마케팅의 서포트 그리고 저의 단점의 공백을 메워 주었습니다.
인재가 필요한 이유는 이런 경영자의 리더의 단점을 보안해 주고 레벌리지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각 성장 단계별로
경영자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대부분의 스타트 업 회사 혹은 중소기업 경영자는,
무엇을 알고 있는 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경영 리터러시를 현저하게 저하시키고 결국 원하는 것을 달성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저에게 배우신 분들 중에 성공하시는 분은 저 스스로도 아주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저에게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바르게 실천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신 분들은 전부 성과를 내었습니다. 저의 300억 성과는 그렇게 해서 달성이 된 것입니다.
컨설팅을 하면서
코칭을 하면서
이런 점을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후에는 미국, 일본 선진의 사례를 통해 저의 문제 의식을 확인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경영은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렵지 않으면 누구나가 하지 않겠나. 다 성공해 버리지”
제가 존경하는 어느 일본 경영자의 말입니다. 정열이 있어서 경영하고 있지만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미지의 세계를 걸어 갈 수는 없겠지요.
미국의 스타벅스가 성공한 단 하나의 이유를 든다면,
- 분위기가 좋아서
- 커피가 맛이 있어서
- USP가 좋아서
- 오너의 스토리가 좋아서
- 물류 시스템이 좋아서
라고 각각 말하는 전문가가 있지만,
사실은
미국에서 처음 커피 프랜차이즈를 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이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 그 결과 성공을 거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경영의 리터러시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총체적인 결과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일단 문제가 생기면,
생각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무엇인가를 모르고 있다고 바로 인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지하고 해결책을 찾고 또 인지하고 해결책을 찾고 하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경영 리터러시 또한 성장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하의 글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지금 소개하는 글은 미국 최대의 기업 신용 조사회사인 D&B (Dun&Bradstreet :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의 보고입니다.
D&B는 1841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기업정보 전문기업으로 240개국 이상에 소재한 네트워크(D&B Worldwide Network)를 통해 전세계 모든 기업에 대한 직접조사가 가능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파산한 중소기업의 90%가 경영자의 스킬 부족과 지식 부족이 원인으로 파산을 한다고 합니다. 경영자의 스킬 부족과 지식 부족으로 인한 파산.
따라서, 사업 구축 그리고 마케팅에 있어서의 스킬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나아가야 합니다.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특정의 스킬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 스킬에는 지금은 자기자신의 레파토리가 아닌 것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직 배우지 못한 것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90퍼센트, 파산한 중소기업의 90퍼센트가,
경기 탓도 아니고,
경쟁 탓도 아니고,
단순히 경영자 자신의 스킬 부족과 지식 부족 때문에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식만으로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만으로 성과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D&B의 보고서를 꼭 기억하시고 뭔가 잘 안될 때에는 단순히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김정도
오랜만에 메일 매거진을 적어서 그런지 글이 잘 정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촛점을 잘 못잡은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
참 단순한 것인데 경영 할 때는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저의 일본 회사 상품이름이 Power Lecture 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김정도
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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