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경에 갈 때마다 가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저의 스타일에 맞게 잘 해 주시고
또한 커뮤니케이션도
아주 잘 맞는 저와 동갑이 사나다 씨.
한번은 저녁 늦게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사나다씨가 어느 여성 고객의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창 넘어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는 척을 하려고
가까이 다가 갔습니다만,
끝내 하지를 못했습니다.
이유는
.
.
.
◆표정이 너무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정말입니다.
사람을 다가가게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알고 있는
사나다씨의 표정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나?
라고 생각하고
약 한달이 지난
저번 주 금요일에 미용실에
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재밌있게 파마를 받고 있을 때,
저는 문뜩
그 때의 사나다씨의 표정이 생각이 나서
“너무 무서웠다” 고 말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라고 물어 보자,
그의 대답이 아주 걸작이었고
솔직히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페이지 후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누구나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한다면(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눈앞에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최선에는 아마도 레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갑니다.
파트 아주머니가 잡담을 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카톡, 카톡, 카톡 소리의 파도가
가게안을 휘몰아 칩니다.
하지만 “물은 셀프”라고
적혀 있습니다.
◆근처에 대형 빵집이 들어 왔습니다.
대형 빵집이든 소형 빵집이든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무엇이 들어와도
법을 위반하지 않는 이상,
사업을 해도 사실상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존을 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에게 규제를 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런 것을 바라기 전에
평소에 와주시는 고객에게 얼마나 많은 감사와
서비스와 대형 빵집이 절대로 제공할 수 없는 상품을
제공해 왔는가…..에 대해
생각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규모 체인 미용실이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습니다만,
미용실의 경쟁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살아 남는 미용실이 있는 반면,
살아 남지 못하는 미용실이 있는 걸까요?
◆지금 위에서
아주 간단한 3가지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세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소중한 힌트가
제가 자주 가는 미용실의 대표 사나다씨의
사상에 있습니다.
◆자~ 그러면
제가 사나다씨에게 깜짝놀랐던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상(김정도)은 머리카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타일, 분위기에만 신경 쓰면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머리에 심각한 트러블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저의 가게에 오면,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난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없다. 반드시 내가 하고야 말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고객의 머리 트러블에 정면으로 맞선다고 합니다.
◆저의 사무실 근처의 밥집 아주머니는
시간이 지나면 포근한 가정으로 돌아 가면 됩니다.
저의 기분이 어떻게 되었던 상관이 없습니다.
저의 사무실 근처의 빵집 아저씨는
아침에 빵을 사러가면
본척 만척 열심히 조간을 인상을 쓰면서 봅니다.
아저씨 이 빵은 뭐에요?
라고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너무 큰 죄를 지었다는 느낌으로
저를 쳐다보셔서
두번 다시 그 빵집에는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매출은 떨어 지겠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하면,
고객은 무언가의 행동, 즉 구매를 통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그들의 욕구를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밥을 먹는 시간을 행복하게
빵을 사러 가는 시간을 즐겁게
하는 것 또한 사업의 일부분이 아닐까요?
난 파트이니까 시간이 되서 집에 가면 끝.
(아무런 배려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빵을 사러왔으면 사고 빨리 가지
인사를 했다, 안했다, 라는 말을 하지마.
이런 사상으로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아직도 많이 눈에 보입니다.
◆저의 스승이신
세계 넘버원 마케팅 컨설턴트
제이 에이브라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의 행복과 성장에 집중을 해야만 한다.
그것이 곧 나의 성장이자 행복으로 이어지고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큰 성장과 행복을 얻을 수 가 있게 된다” 고.
사나다씨는
고객의 머리 트러블에 집중을 했습니다.
고객의 그 아픔과 고통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 들이면서
그의 모든 기술과 집중력을 그 순간,
제가 창밖에서 보고 있을 때
표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완벽한 카리스마를 느꼈습니다.
◆그는 큰 대형 미용체인에서
근무를 한 후에,
약 10여전에 독립하여
작년 동경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한 달에 한번 일요일에 세미나에 가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자!
의존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죽음 그 자체이다!
먼저 궁리를 하기 전에
승리의 방정식을 배우고 실천하자, 그리고 또 배우고 실천하자!
내가 아닌
나의 집안 사정과 기분이 아닌,,,,,,,,,,
상대방의 행복 추구와 고민 해결에 집중하자!
◆이것이 바로
누구나가 간단히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서
귀천이 없는 그 일에
“사명감” 이라는 고귀함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
에는
인생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저도 완벽히 이해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바로 위대한 우주의 힘을 간단히 빌려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우주의 법칙보다
더 위대하면서 파워풀한 힘이 있을까요?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 정도
【편집후기】
◆ 이게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미용실에 가면 흔히 주는 음료수입니다.고객의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노란색 뚜껑을 도쿄핸즈에 가서 구입해 왔다고 합니다.하지만 여기서 놀라운 것을 바로 스토로의 구멍을 사나다씨가 스스로 뚫었다고합니다.
◆아주 작고 세세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이런 작고 세세한 배려가
성공을 부르는 열쇠가 아닐까요?
참고로
사나다씨가 대형 체인에 근무를 하고 있을 때
가게를 옮기면 그곳이 어떤 곳이라도
찾아 오는 고객이 20명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찾아 오고 있다고 합니다.
옮긴 가게의 장소를 알려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프로입니다.
◆그럼 사나다씨의 얼굴을 소개하고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카리스마 미용사 사나다씨)
감사합니다.